예수님 당시 남자는 결혼할 여인에게

열개의 드라크마를 주었습니다.

 

여인은 열개의 드라크마를

팔지나 목걸이 머리띠로 만들어서 사용했는데

이것을 세메디(Semedi)라고 합니다.

 

이 세메디(Semedi)는 도둑들이나 또는 채권자라도

가져가거나 빼앗아 가는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여인이 부주의로 그것을 잃어버리지 않는 한

절대로 잊어버릴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여인은 자신이 부주의로 말미암아

귀한 한 드라크마를 잃어버립니다.

 

누가복음 15:8

"어떤 여자에게 드라크마 열 개가 있는데

그녀가 한 개를 잃어버리면 등잔불을 켜고 집을 쓸며

그것을 찾을 때까지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누가복음 15:9

"또 그녀가 그것을 찾은즉

자기 친구와 이웃들을 함께 불러 이르되,

나와 함께 기뻐하라. 내가 잃어버린 드라크마를 찾았노라 하리라."

 

누가복음 15: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회개하는 한 죄인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천사들 앞에서 기쁨이 있느니라 하시니라."

 

이 여인은 1개를 찾아 10개의 드라크마를 다 가지고 있어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하는데 문제가 생기지 않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여인이 잃은 드라크마를

찾는 과정을 상세하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 드라크마의 비유는 철저한 회개에 관한 것입니다.

 

여기 드라크마를 잃은 여인처럼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잃어버렸습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자면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짓밟은 것입니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버리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그 사랑을 예수님을 통해

다시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우리에게 주신 것입니다.

 

다시 찾은 드라크마의 메세지는

회개의 과정을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회개한다고 할 때

믿음으로 고백하는 것만을 말합니다.

 

그러나 진정한 회개는

입으로만 고백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잘못한 것은 완전히 고쳐서

회개의 열매를 맺는 그것이 온전한 회개입니다.

 

이 여인이 드라크마를 찾는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회개의 의미를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보아야 합니다.

 

1. 말씀의 등불을 통해 숨겨진 죄들을 찾아내야 합니다.

 

여인은 드라크마를 찾기 위해 등잔불을 켰습니다.

우리는 흔히 회개를 할 때

그냥 잘못을 고백만 하면 끝난 것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여인이 먼저 등잔불을 켠 것처럼

우리도 말씀의 등잔불을 켜야 합니다.

 

시 119:105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유다 왕국의 요시야 왕은

여호와의 성전을 수리하게 하다가 발견한 율법책의 말을 듣자

곧 자신의 옷을 찢고 회개하며 모든 나라의 회개를 선포했습니다.

 

지금 이 마지막 때도 우리는

성경을 읽으며 회개해야 합니다.

 

성경은 여러분의 과거를 밝혀주고 현재를 밝혀주며

미래를 밝혀주는 등불이기 때문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경은 말씀은 생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는 말씀이기에

우리의 혼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며

우리의 마음과 뜻을 관찰하고 밝히 드러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성경을 읽게 되면

내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며 말씀 앞에 깨어지고 녹아지게 됩니다.

 

많은 분들이 예수님을 믿고 회개할 것이 별로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죄는 우리가 상상하는 이상으로 많습니다.

우리가 의도적으로 지은 죄도 많고

우리가 무의식 중에서 지은 죄도 많습니다.

 

특히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는 죄라도

자신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에까지 영향을 줍니다.

 

죄를 모르고 지었다고 해서

죄의 문제가 해결되는 아닙니다.

 

우리는 육체를 가지고 사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죄는 언제든지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가운데 아주 작은 먼지처럼

우리 심령에 자리를 잡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죄들을 해결하고 찾아내는 것은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죄를 깨닫게 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죄를 찾아내는데 있어서

우리의 도덕적인 능력이 아니라

바로 하나님 말씀을 통한 성령님의 조명해 주심이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여러분,

성경말씀이 내 발에 등이라는 점을

유의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등은 횟불과 달리 전체를 다 비추는 것이 아니라

바로 자신의 한걸음 앞만 비춘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은 말씀 가운데 한사람씩 만나주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읽고 듣고 해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한말씀 한말씀 읽어가면서

자신의 감추어진 죄악의 부분들을 하나하나 철저히 찾아내야 합니다.

 

2. 죄는 우리 몸 밖으로 쓸어내 버려야 합니다.

 

여인은 집을 쓸었습니다.

이스라엘 일반 집은 진흙 벽돌로 지은 구조라 허술했습니다.

그래서 각종 먼지들이 집으로 들어오기 쉬웠습니다.

 

여인은 드라크마를 찾기 위해 집을 쓸었습니다.

죄를 찾았다 해도 죄를 해결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죄는 반드시 쓸어내야 합니다.

죄를 짓기는 너무 쉽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선악과를 따먹는 일은

너무나도 쉽게 이루어졌습니다.

 

죄 짓는 일이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럽다면

세상에서 죄지을 사람이 별로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죄를 짓는 것은 너무나 쉽고 빠르고

쾌락이 있기 때문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리고 후회하고 죄를 짓지 않는 것을 다짐합니다.

 

그러나 죄의 쾌락은 우리를 결코 가만두지 않습니다.

죄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결단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며

먼저 주님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구해야 합니다.

 

그러나 고백으로만 끝나서는 안 됩니다.

죄를 우리 몸 밖으로 쓸어내 버려야 합니다.

 

내가 지은 죄가 다시는 돌아올 수 없도록

우리 마음과 생각 속에서 완전하게 지워버려야 합니다.

 

이것은 내 자신의 결단과 노력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성령님의 도우심이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거듭 강조 드리지만

나 자신이 예수님의 긍휼함을 믿고

의도적으로 하나님 말씀에 착렴하는 것입니다.

 

아무리 적은 죄라고 할지라도 죄는 죄입니다.

이런 죄들을 내 마음과 생각과 몸에서

단절하고 내어버리는 것을

결코 쉽게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피가 터지도록 싸워야 하는 것입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적은 죄라도

결코 여러분의 몸과 마음에서 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먼저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 의지하여

하나님께 회개하고 피 흘리기까지 죄와 싸울 때

참된 회개가 이루어지는 것입니다.

 

3. 회개는 부지런히 지속해야 합니다.

 

본문의 여인은 잃어버린 한 달란트를

잡기 위해 부지런히 찾았습니다.

 

이말은 회개의 지속성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죄에 대한 고백을 다음과 같이 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7: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도다..."

 

로마서 7:22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로마서 7: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도다"

 

로마서 7: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사도 바울과 같은 사람도

죄의 끈질김에 대하여 심각하게 고민했던 사람입니다.

 

하물며 우리와 같은 사람들은 오죽하겠습니까?

 

죄는 예수님을 믿고 난 이후에도

우리를 믿음에서 분리시키기 위해

끊임없이 우리 주위를 맴돌며

호시탐탐 기회와 틈새를 노리고 있음을

우리는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합니다.

 

죄가 처음으로 공략하는 부분은

우리의 보는 눈과 듣는 귀를 통해 틈을 노립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잘못된 것을 보았거나 들었을 때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며 회개하는 것은

죄를 원초적으로 차단시키는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생각과 마음을 통해 짓는 죄도

예수님은 최종적으로 몸으로 짓는 죄와

동일하게 취급하신 다는 것을 알고

생각과 마음 속에서 나오는 죄를

우리는 가볍게 여기지 말고

몸으로 짓는 죄와 동일하게

마음이 가난하고 애통하는 심령으로 회개해야 합니다.

 

특히 고범죄(알고 짓는 죄)에 대해서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어떤 죄든지 반복되면

그것이 우리 몸에 자리잡게 됩니다.

 

한번 우리 몸에 자리잡은 죄는

쉽게 떨어지지 않습니다.

죄의 반복은 습관이 되고

습관화 된 죄는 우리의 인격의 영향을 미치고

죄로 인격이 형성되면 회복불능 상태가 됩니다.

 

충격적인 것은

우리 모두 이러한 상태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심각성을 인정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었으니 나는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면

그분은 매우 위험한 상태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좁은 문과 좁은 길로 들어선 것이지

아직 구원이 완성된 단계는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문의 여인이

잃어버린 한 달란트를 찾기 위해

집안 모두를 부지런히 쓸며 청소하며 찾은것 같이

우리도 죄를 찾아 회개하는 열심과 지속성이 없이는

다시 죄의 노예로 돌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회개도 부지런히 해야

죄를 해결할 수 있는 것입니다.

 

앞서 말씀드린 바와 같이

우리는 모든 죄의 대하여 노예가 된 상태입니다.

 

죄를 이기는 능력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를 붙잡고

성령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하나님 말씀으로

끝까지 싸우는 방법 이외에는 다른 길이 없습니다.

 

죄와의 싸움은 우리가 죽을 때까지

부지런히 힘써 싸워야 온전한 회개에 이를 수 있는 것입니다.

 

참고로 우리 주위에 수많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나이가 들어가며 어린 아이처럼 순수함을 잃고

하나님을 섬기지 못하고 변질되는 이유가

끊임없이 애통하며 부지런히 회개하는 것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문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조차도

깨닫지 못하는 죄인들을 보며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셨던지

많은 사람들은 예수님을

눈물의 선지자 예레미아와 같다고 말했습니다.

 

하물며 죄 덩어리로 뭉쳐진 우리들이야말로

평생토록 하나님 앞에서 부지런히 회개하며 애통해도 부족합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부지런히 애통하는 자에게

긍휼을 베풀어 주십니다.

 

4. 회개의 결과는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하는 것입니다.

 

그녀의 수고는 결코 헛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드디어 잃어버렸던 한 드라크마를 찾습니다.

너무나 기뻤습니다.

이제 그녀는 사랑하는 남자와 결혼하는데

문제가 해결되었던 것입니다.

 

돈으로 환산하면 한 드라크마는 하루 일당에 해당하며

그렇게 큰 액수의 돈은 아닙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돈의 액수가 아니라

자신이 부주의 때문에 잃어버렸던

사랑의 징표를 찾았단 사실입니다.

 

회개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회개란 단순하게 깨끗함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는 도덕적인 사람으로 만드는 것도 아닙니다.

 

회개의 결과는 잃었던 하나님의 형상이 회복되어져 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처음 창조될 때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어진 존재들입니다.

불순종의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형상이 깨어지는 것은 순간적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을 회복시키는 데에는

먼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를 위해서 죽으셔야 했습니다.

 

예수님의 이런 희생으로 말미암아

우리는 회개할 길이 열렸습니다.

회개의 길을 열어주신 것은 예수님이지만

그 길(회개)을 걸어가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우리는 이점을 결코 잊어버리지 말아야 합니다.

 

여인이 잃었던 한 드라크마를 찾아 기뻐한 것처럼

우리가 기뻐해야 할 시점은 지금이 아닙니다.

이점을 결코 오해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지금 하나님의 잃어버렸던 형상을

회개의 은혜를 통하여 회복해가는 과정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여인처럼 기뻐해야 시점은

지금이 아니라 저 천국에 들어가는 그 시점입니다.

 

회개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의 능력을 통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가는 은혜 중 가장 큰 은혜입니다.

 

하늘나라에서 가장 큰 기쁨은

한 죄인이 회개하고 돌아오는 것입니다.

 

누가복음 15: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회개하는 한 죄인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천사들 앞에서 기쁨이 있느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우리 한사람 한사람이

부지런히 회개하여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그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변질되지 않는 길은

부지런히 회개하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첫 사랑을 회복하는 길도

부지런히 회개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맞이하는 준비도

부지런히 회개하는 것입니다.

 

회개는 선택이 아닌 하늘나라에 들어가기 위해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해가는

반드시 모두가 통과해야 할 필수 과목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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